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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World 여행 이야기

몽셀미셀 Mont Saint-Michel


언젠가 한국의 티비광고에서 항공사의 광고 배경으로 나와서 한국사람들이 프랑스를 방문할때면 거길 안다녀 오면 왠지 안타까운, 비빔밥에 계란이 없는 것같은 그런곳이 몽셀 미셀 (솔직히 초코파이의 대용으로 더 잘알려진게 아닐까 한다마는...) Mont Sait-Michel 이다.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유럽에 있는 유일한 학교선배, 또 내가 짝지어준 선배커플을 방문하기도 하고 또 예전부터 이야기 해왔던 같이 여행을 가보자는 취지에서 맘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런던에서 파리까지 비행기로 금요일 저녁비행기로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 차를 픽업학 바로 다음날 아침 몽셀 미셀로 향했다. 파리에서 차로 한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가는 길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보통 4시간 반에서 5시간 반정도 잡으면 될것 같다.  오전 10시쯤에 출발해서 놀면서 운전해서 오후 4시정도에 도착했다.  

바닷가에 있는 숙소를 잡고 싶었으나 몽셀미셀 바로 앞에는 관광객을 위한 호텔 뿐이여서 차로 한 20분정도 떨어진곳 Le Val-Saint-Pete 교회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자주 쓰는 Air Bnb 를 통해서 시골 민박집 같은 곳에 숙소를에 도착. 한국의 시골 민박집 할아버지 처럼 너무 친절하게 우리를 안내해주시고, 시골에서 직접 담근 와인과 사이다(맥주)라며 한 병씩 주시는데 (너무 맛났다, 시골 양조장에서 먹는 막걸리같은 느낌) 너무 감사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집도 이쁘고 그리고 또 맛난 와인까지.  어딜가나 시골인심은 좋은것 같다. 

고생할때 만난 사람들이 잘살고 있고 또 같이 이렇게 여행을 하게 되니 얼마나 좋던지.  이렇게 멀지않은곳에 마음에 동역자가 있다는게 너무 큰 기쁨이다.  같은 건축을 하며 또 늦게 결혼해서 같이 자녀를 양육함에 얼마나 감사한지..


예전에는 몽셀미셀 앞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었는데 최근에 새롭게 정비를 해서 차를 멀리 주차를 하고 정해진 버스로 몽셀미셀까지 들어가게 된다.  난개발을 정리한 기분, 참 잘했어요 라고 도장이라도 찍어주고 싶더라.  어느나라건 결국 자연그대로의 역사그대로의 Restroration 이 옮바른 길임을 깨닳고 돌아가게 되는건 어느곳이고 마찬가지인것 같다 다만 얼마나 그 깨닮음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냐의 차이인듯..

간만에 즐거운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