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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경기장 마실다녀오기 런던올림픽경기장 타워 다녀온사진 딱 작년 이맘때였던것 같은데.아직 오픈하기전인 퀸엘리자베스 공원 모습이다. 공사하는동안 사실 공사장에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건 상당히 리스키한 일이다. 혹시 사고라도 나면 그만큼 손해배상청구가 상상을 초월할수도 있으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들이 급하셨나.. 굳이 오픈을 하셔서 덕분에 가볼수 있는기회가 생겼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15.
  • 영국에서 건축설계 직장인으로 일하기란... 한국에서 2년정도의 실무 후 여기 영국에서 실무를 바로 시작하게 되면서 느낀점들이 많다. 고국에서의 경력은 중대형 사무실과 상업적 아뜰리에 그리고 영국에서는 오직 대형사무실에서만 일한지라 영국의 작은 건축설계 회사에 대해서는 논할수가 없음을 먼저 밝힌다. 서울에서의 첫 직장생활은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직장인으로써의 기대감과 함께 열정을 불태우기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나름 한국에서 수주능력 10위안에 든다고 했었던 곳의 주된 분야는 주거, 그 중에서도 아파트였고 경험이 전무했던 신입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파워포인트와 실시설계 보조 업무 정도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운좋게 좋은 사수와 차장님을 만나서 조물조물 작게나마 재미있는 일들을 할수는 있었지만, 성에 차지 못한일이 라는건 모두 동감하는 하는 마음일.. 공감수 2 댓글수 2 2014. 6. 14.
  • Surfing trip in Newquay UK_ 서핑 여행 2010년에 다녀온 서핑 여행, 회사에서 일년에 한번씩 동료들끼리 2박3일로 서핑여행을 가었던 기었이 난다. 영국의 시골풍경은 정말 매력적인것 같다. 기차를 타고 여행가면서 다가오는 풍광은 정말 장관이다. 런던 패딩턴에서 기차로 5시간정도 타고 가면 뉴퀴라는 곳에 가면 서핑으로 유명한 곳.. (구글맵 캡쳐 영상) 가는 기차안에서 5시간내내 술을 마시고는 그기운에 기차길에 고개를 내밀고 느끼는 시원한 바람이란... 정말 좋은 풍광이더라는.. 길들이 얼마나 이쁘고 좋던지 ...가서 첫날저녁은 역시 클럽. 세일러라는 그동네에서 춤좀 준다는 애들이 오는 클럽 동영상이 밑에 올라가 있습니다. 저 브릿지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클럽에서 일하시는 사람이 아니라 말그대로 죽순양들..기가 차더라. 저기 공중에 떠있는 스테..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9.
  • 6월 8일 2014년 한가로운 일요일 여름이다. 왠일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이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거실에 누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헤이피버로 눈도 아프고 코도 막히고 요즘엔 왠종일 코가 막혀서 정말 겔겔 거리는 것같다. 도하에 다녀온후로는 런던에 정붙이기에 노력하고 있으나 왠걸.. 아직 여기가 집같지는 않다. 매월 통장에서 나가는 모기지만이 나의 맘을 두렵게 만드는것은 아니고 알수없는 외로움인것 같다. 2007년 9월달에 오게된 영국 이제 만 7번째 맞는 여름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게 좋은일이든지 나쁜일이든 어쨋든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시간들이 가버렸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생각들로 3주째 보내고 있는 이시간들이 안타깝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지금 이순간 매초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올바른걸까...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9.
  •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하며.. 2006년에 시작한 블로글를 야후의 죽음과 함께 보내야만 했었고 애도의 기간을 핑계로 일년정도의 시간동안 포스팅을 멈췄었다. 도하에서 일년동안의 파견을 정리하고 런던으로 복귀하면서 조금은 '허' 해진 마음을 달래고 싶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일어나고 일년에 일들에관한정리도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안전해질수 있는 블로그를 찾아다 여기로 자리잡게 되었다. 여기에 초대장을 보내주신 블로거님께 감사드리고 야후에 있던 글들을 다시 살리고 생각들을 여기에 차곡차곡 젖갈을 담그듯 담고자 한다. 정리할수 있는것들이 있으면 정리가 될것이고, 담아야 할것들이 있다면 담을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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